상세정보
지도의 암실 (이상)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지도의 암실 (이상) 100년 후에도 읽힐 유명한 한국단편소설

저자
이상 (李箱) 저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5-23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01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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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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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속으로 -
기인동안잠자고 짧은동안누웠던것이 짧은동안 잠자고 기인동안누웠던그이다 네시에누우면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그리고아홉시에서열시까지리상ㅡ나는리상한우스운사람을아안다 물론나는그에대하여한쪽보려하는 것이거니와ㅡ은그에서 그의하는일을떼어던지는것이다. 태 양이양지짝처럼 내려쪼이는밤에비를퍼붓게하여 그는레인코우트가없으면 그것은어쩌나하여 방을나선다.
이삼모각로도북정거장 좌황포차거 (離三茅閣路到北停車場 坐黃布車去)
어떤방에서그는손가락끝을걸린다 손가락끝은질풍과같이지도위를거읏는데 그는마않은은광을 보았건만의지는걷는것을엄격케한다 왜그는평화를발견하였는지 그에게묻지않고의례한K의바 이블얼굴에그의눈에서나온한조각만의보자기를조각만덮고가버렸다.

- 이상 작품세계 -
그는 시, 소설, 수필에 걸쳐 두루 작품 활동을 한 일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특히 그의 시와 소설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특성을 첨예하게 드러내준다.
1930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조선』에 첫 장편소설 「12월12일」을 연재(2월-12월)하였으며, 1931년 7월 『조선과 건축』에 일본어 시 「이상한 가역반응」을 발표하고, 8월호에 일본어 연작시 「조감도」를, 10월호에 「3차각설계도」를 발표했다. 1932년 『조선』 3월호에 소설 「지도의 암실」와 4월호에는 소설 「휴업과 사정」을 잇달아 발표하였으며, 『조선과 건축』 7월호에 ‘이상’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어 연작시 「건축무한육면체」를 발표했다.
1934년 김기림?이태준?정지용 등이 중심이었던 ‘구인회’에 입회하고, 『조선중앙일보』에 7월부터 8월까지 연작시 「오감도」를 연재하다가 독자들의 비난으로 중단했다. 1936년 구본웅이 경영하는 창문사에서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을 편집하였고, 시 「지비(紙碑)」, 「가외가전」, 「위독」, 소설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등을 발표했다. 1936년 11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사후 발표작인 소설 「종생기」, 수필 「권태」 등을 썼다. 1937년 일경에 의해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검거되어 2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구금되었다가 건강 악화로 풀려나와 도쿄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했으나 4월 17일 사망했다.
그는 시, 소설, 수필에 걸쳐 두루 작품 활동을 한 일제 식민지시대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특히 그의 시와 소설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특성을 첨예하게 드러내준다. 시의 경우 그가 보여주는 것은 현대인의 황량한 내면풍경이며, 「오감도 시 제1호」처럼 반리얼리즘 기법을 통한 불안과 공포라는 주제로 요약된다. 또한 그의 소설은 전통적인 소설 양식의 해체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조건을 보여주는데, 「날개」의 경우 그것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어떤 일상적 현실과도 관계를 맺을 수 없는, 파편화되고 물화된 현대인의 소외로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상 [李箱] (한국현대문학대사전, 2004. 2. 25.)

★ 책의 특징 ★
▣ 주요기사모음 - 기사에서 강경애 저자를 색따르게 혹은 새로운 정보를 읽을 수 있습니다.
◈ 부록에 (고사성어 사자성어 모음집 1 - ㄱ ㄴ ㄷ 순으로)를 수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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