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인, 대학생, 중고생 모두를 위한 추천 한국단편 소설 필독서
《발가락이 닮았다》는 1931년 김동인이 지은 단편소설이다. 자연과학의 근거 위에 심리적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을 좋아하는 문란한 생활로 생식능력을 잃은 노총각 M이 결혼하면서 아이를 갖게 되는데, 갈등을 하지만 결국 아이의 아빠를 밝히지 못하고 지난간 과거를 덮어 버리면서 소설은 끝을 맺는다. 부도덕에 대한 사실 확인, 그리고 가정의 안녕 중에 작가는 가정을 지키는 휴머니티에 무게감을 두었다.
발가락을 보고 내 혈육임을 애써 자위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사회가 불편한 진실을 마주했을 때 가공되고 억지스러운 합리화, 정당화의 모습과 닮아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주인공이라면 아빠를 밝혔을까?

저자소개

목차

* 프롤로그 
* 작가소개 
* 발가락이 닮았다 
* Copy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