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외로워 울지마, 허물어진 빈터에서 병들어 괴롭힘 당하는 가엽지만 우아한 강아지야
책 소개
강아지.
눈앞에 악마.
울지마.
너나 울지마.
나가떨어지는 어둠의 족속들.
책 속으로
*
강아지가 허물어진 빈터를 집으로 살든 말든.
막말로 병들어 쓰러지던 말던.
대체 뭔 상관이야.
“그게 네 강아지야?”
주인이 있을 거 아니야!
주인이 버렸을 거 아니야!
그 주인이 책임 져야지!
그 주인이 눈물 흘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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