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본문 중에서 --
그 망할건 먹을게 없으면 변통을 좀 할 생각은 않고 부처님같이 방구석에 우두커니 앉었기만 한다고。
우두커니 앉었는것보다 싫은말 한마디 속신히 안하는 그 뚱보가 미웠다。
마는 그러면서도 안 해는 돌아다니며 양식을 물어다 일일히 남편을 공경하고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