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디오북) 압적희극 (鴨的喜劇) <문학으로 중국어 배우기>

(오디오북) 압적희극 (鴨的喜劇) <문학으로 중국어 배우기>

저자
루쉰 (魯迅 : 노신) 저
출판사
JBooks
출판일
2017-06-28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73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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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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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디오북) 압적희극 (鴨的喜劇)
<문학으로 중국어 배우기> : 루쉰(노신) 작품 시리즈


---<중국인이 읽어 주는 ebook 문학!>---
1) 중국 문학 소설을 읽으면 "중국어" 공부하기!
2) 중국인이 읽어 주는 음성과 발음을 듣고 공부하기!
3) 모바일 및 PC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학습 하기!

4) <보너스 원서 읽기> "공자" <논어 論語]> 추가 수록 (오디오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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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의 입학은 청나라 공사(公使)의 추천서를 통해 이루어졌고(중학 이상의 학력 조건이 붙었다), 시험 없이 입학한 루쉰이었지만 당시 의학전문학교에서 일본인 학생들조차 졸업시험까지 가는 경우는 입학자 100명에 졸업 응시자 50명꼴로 드물었으며 루쉰처럼 1년 7개월 만에 중도에 탈락하는 경우도 많았다.
입학한 첫 해 시험에서 루쉰은 백 명 가운데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60점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는 400엔이라는, 당시 중학교 교사의 수입을 넘는 거액 장학금을 일본 정부로부터 받았다. 그는 2학년에 올라간 뒤는 기말 시험 성적에 대해 일본인 동기생들에게서 억울하게도 '시험 문제 유출이 있었다'고 의심을 당한 일도 있었으며, 입학 첫 해부터 담임을 맡아줬던 해부학 후지노 겐쿠로(藤野嚴九?) 교수가 호의로 중국 유학생 루쉰의 노트에 첨삭을 해줬던 점이 다른 학생들에게서 그런 의심을 받은 원인이기도 했다.

루쉰이 일본에서 학생들에게 차별 감정을 받던 차에도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1906년 3월에 센다이 의학 전문학교 퇴학하고 도쿄 생활을 시작하지만, 소설 창작은 미뤄둔 상태였다. 청나라로 돌아간 루쉰은 세 살 연상의 주안(朱安)이라는 여성과 봉건식 혼례를 올렸으나 2주 후 아우인 저우쭤런과 함께 다시 일본에 돌아갔고, 그 곳에서 발간에 노력했던 잡지 「신생(新生)」은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었으나, 「하남(河南)」이라는 잡지에 2년 간 '파악성론(破惡聲論)', '문화편지론(文化偏至論)', '마라시역설(魔羅詩力說)' 등 문장을 썼고, 동부 유럽 여러 나라의 단편번역집 《역외소설집(域外小說集)》을 저우와 공역해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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