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남편은 아내를 버리지 말고.”“네.”“아내는 남편을 버리지 말고.”“네.”“쌈도 말고.”“네.”“때리지도 말고.”“네.”하하하하. 놈팡이, 신부의 얼굴도 아직 보지를 못했는데 소위 예물 교환이라나 있지 않나. 결혼 반지 교환. 그때 손에 반지를 끼워주면서 힐끗 보니깐 머리를 푹 숙이고 있으니깐 면사포 틈으로 다 보이지는 않지만 하얀 이마와 하얀 콧등이 꽤 이뻐 보이더라나. 자식 코가 더 버룩거리지.
프롤로그작가소개 결혼식#1. 어떤날#2. 김철수라는 사람#3. 맞선#4. 결심#5. 파혼#6. 결혼식판권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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