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술 권하는 사회

술 권하는 사회

저자
현진건 저
출판사
북트럭
출판일
2017-06-22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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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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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몹쓸 사회가, 왜 술을 권하는고!"

늦은 시간에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바느질을 하던 아내. 남편과 혼인한지는 7,8년이 지났으나 동경으로 공부를 하러 다녀온 탓에 같이 지낸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남편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하는 생각으로 외로움과 고난을 겪으면 남편을 기다렸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남편이 하는 일은 분주히 돌아다니거나 글을 쓰거나 때때로 한숨을 쉬는 일 뿐이다. 어느날 술에 취해 돌아온 남편과 아내는 '누가 술을 권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지만 서로의 고통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한다.

현진건의 처녀작은 '희생화'이지만 현진건이 작가로서 주목받게 된 작품은 그 다음해에 발표된 '빈처'와 '술 권하는 사회'부터이다. '술 권하는 사회'는 1921년 11월 잡지 개벽에 발표된 작품으로 시대 환경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지식인의 고뇌를 표현하고 있다. 현진건 자신의 자전적인 고뇌를 소설에 녹여낸 작품이다.
시대가 달라지고 고뇌의 이유 또한 달라졌지만, 이 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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