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감성으로 다시 읽는 한국문학 김동인 단편소설 광염 소나타
성인, 대학생, 중고생 모두를 위한 추천 한국단편 소설 필독서
《광염 소나타》는 1930년 김동인이 중외일보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다. 천재적인 작곡가 백성수가 예술적인 영감을 얻기 위해 방화와 살인 등 여러가지 사회적 범죄를 감행하고, 이런 자극을 통해 작곡을 하게 된다.
〈광화사〉와 함께 김동인의 탐미적 경향의 대표작이기도 하며, 극단적인 탐미주의라 하더라도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나 도덕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 소설을 읽고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행동이 예술을 이유로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질문에 각자 답변을 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