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소설14 채만식 치숙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소설14 채만식 치숙

저자
채만식 저
출판사
울림북
출판일
2017-06-12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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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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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30년대 전후 한국근현대단편소설은...

읽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가치 기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고, 우리말인 것 같지만 외국어인듯 낯선 낱말이 독서 흐름을 끊기 때문입니다. 이런 몇 가지 고비만 넘기면 한국단편문학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함은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이끌어준 이 땅 선배들의 진솔한 삶과 진지한 고민이 담긴 문화유전자를 각별하게 느껴보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수험대비와 논술력 향상은 그야말로 덤으로 얻는 것이지요.

척박했던 시절, 흙냄새 땀냄새로 어룽진 한국단편소설을 도서출판 울림북이 소개합니다. 단순한 독서를 너머 생각의 폭을 넓히고 우리 삶에 비춰보기 위해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려면】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체의 줄거리와 주제, 서사 구조 및 인물의 성격 등을 덧붙여 입체적인 작품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한국단편문학을 한 걸음 더 깊이 감상하는데 작은 실마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치숙은 어리석은 아저씨를 이르는 말입니다. '나'는 보통학교 4년을 다녔을 뿐이지만 일본인처럼 살아가기 위해, 일본인 상점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고, 일본 여자와의 결혼도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앞길이 훤히 트인' 내가 보기에 사회주주의 운동으로 옥살이를 한 아저씨는 답답하고 한심하기만 합니다. 아내와 사회에 해독만 끼치는 아저씨가 어서 죽어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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