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혼의 시인 류지가 쓴『류지 사랑 시』. 미숙과 성숙, 운문과 산문, 통속과 비통속의 다양한 모습을 가진 저자의 시들을 담았다. 총 5부로 구
성하였으며 아이가 쓴 것 같은 시, 노인이 쓴 것 같은 시, 남성이 쓴 것 같은 시, 여성이 쓴 것 같은 시, 정서가 하강할 때 쓴 시, 마음과 영
혼이 고양되었을 때의 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1부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 시
시작의 날
바람과 나뭇잎
하늘과 우물
풍경과 당신
나는 당
신을 읽었습니다
왜 너만 가득한가
사랑한다 말해주오
너를 기리던 모래성
바람이 불어와
어떤 독서
겨울나
무
바다와 작은 배
당신과 빈 배
사랑의 방향
사랑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어떤 노래로 다가와도
내
마음을 밝지 못하여
듣고도 기억할 수 없는
침묵과 함께
2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사랑 시
절벽에 매달린 사람의
허리가
봄에 본 꽃 한 송이
알려주세요
사과나무 사랑
꽃잎 떨어지는 날에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그리운 풍
경에게
나를 비난해다오
발전소와 전구
다시 떠오를 수 있게
다른 길
아직도 쓰지 못한 시
그리움마저 떠났
던
당신과 나
무게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인가
나의 생명
3부 수필처럼 풍성한 사랑 시
그저 시
작되었을 뿐입니다
당신밖에 없습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합니다
아주 오래 전 일입니다
내게 가르쳐주세요
당신이
원했던 것은
이 시는 끝나지만
사랑한다면 모두 다 가진 것입니다
안되겠습니다, 사랑해야겠습니다
당신의 옆모습을 봅
니다
4부 가슴 아픈 이별 시
이별, 그리고 그 후 1
이별, 그리고 그 후 2
이별, 그리고 그 후 3
이별, 그리
고 그 후 4
이별, 그리고 그 후 5
이별, 그리고 그 후 6
이별, 그리고 그 후 7
이별, 그리고 그 후 8
이별, 그리
고 그 후 9
이별, 그리고 그 후 10
이별, 그리고 그 후 11
이별, 그리고 그 후 12
이별, 그리고 그 후 13
이별,
그리고 그 후 14
5부 잠언 시
당연한 것
출발
가야할 길을 다 날아간 새는
그가 다시 일어선다
순례
자
방랑자
저 작은 나무
시의 여신
오늘도 사랑은 시 속에 머물지 않고
그 시
태풍과 소년
인쇄 되었
는가, 인쇄되지 않았는가
당신보다 더 먼저
시간의 지배자
두려워하지 말라
누구든 살아있으라
당신의 일
정
말
마음이 무척 가난해야 하리
당신이 소유에 굴복하지 않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는
나를 무너지게 하소서
바람
이 들려주는 말
해설/ 영혼의 진동이 담긴 시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