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다림은 힘들까?
기다리는 자는 늘 힘이 든 법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 비해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연애를 할 때라면 기다림은 밀당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기다림으로 인해 사랑이 깊어질 수 있고 애가 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다림은 연애를 할 때에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별한 다음에 기다림은 그저 고통일 뿐입니다.
상대방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애가 타는 동안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여기면 됩니다.
정신에 구멍이 숭숭나서 여기저기 휘둘리기 딱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