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권
도스토예프스키는 우리는 모두 고골리의 외투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그의 소설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외투가 19c 러시아 민중의 삶을 직설적이면서도 위트있게 그렸다면
21c 우리에게는 필자의 단편소설 '식권' 있습니다.
어찌보면 사소하지만 그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집착과 상실의 의미를 사회적, 문학적 관점에서 그려낸 작품입니다.
짧지만 우리 사회의 참 모습. 그리고 인간의 변치 않는 본성.
식권에서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