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3회 44회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43회 44회

저자
나관중 저
출판사
유페이퍼(개인출판)
출판일
2012-12-29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57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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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시문
孔明曰:“劉豫州以數千仁義之師,安能敵百萬殘暴 잔포:=잔학(殘虐), 잔인하고 포학함.
之衆,退守夏口,所以待時也。今江東兵精糧足,且有長江之險,猶欲使其主屈膝降賊,不顧天下人恥笑﹔由此論之,劉豫州真不懼操賊者矣!”
공명왈 유예주이수천인의지사 안능적백만잔폭지중 퇴수하구 소이대시야. 금강동병정양족 차유장강지험 유욕사기주굴슬항적 불고천하인치소. 유차론지 유예주진불구조적자의.
제갈공명이 말하길 “유예주는 수천명의 인의로운 군사로 어찌 백만명의 잔옥한 군사를 대적하며 하구에서 물러나 지키며 시기를 기다리고 계시오. 지금 강동의 정병이 있고 식량이 충족되며 또 장강의 험함으로도 주군을 무릎울 굽혀 적을 항복하게 하니 천하 사람들의 부끄러움과 웃음을 돌아보지 않소? 이로 말하면 유예주는 진실로 조조 도적을 두려워하지 않소.”
虞翻不能對。
우번불능대.
우번은 대답치 못했다.
座間又一人問曰:“孔明欲效儀 장의:종횡가(縱橫家)의 비조. 합종책(合從策)을 제창한 소진(蘇秦)과 더불어 귀곡선생(鬼谷先生)에게 사사하였다. 처음에 초(楚)나라에 가서 벽(璧:옥으로 만든 儀器)을 훔친 혐의를 받고 태형(苔刑)의 벌을 받은 뒤 추방되었으나 제후에 대한 유세(遊說)를 계속하였다. 소진의 주선으로 진(秦)나라에서 벼슬살이를 하게 되어 혜문왕(惠文王) 때 재상이 되었다. 연횡책(連衡策)을 주창하면서, 위(魏)·조(趙)·한(韓)나라 등 동서[橫]로 잇닿은 6국을 설득, 진(秦)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동맹관계를 맺게 하였다. 혜왕이 죽은 뒤 실각, 위나라로 피신하였으며 재상이 된 1년 만에 죽었다.
、秦 蘇秦( ? ~ 기원전 317년?)은 동주(東周)의 낙양(洛陽)에서 태어났고 자는 계자(季子)이며, 귀곡자로부터 배워 종횡가가 되었다. 전국시대에 진(秦)에 맞서 6국을 연합하는 합종책을 유세하여 6국의 재상을 지내며 15년간 중원에 평화를 가져왔으나 동문인 장의가 진나라에서 연횡책을 써 합종이 깨지게 된다. 결국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원전 317년 제나라에서 한 장수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之舌,游說江東耶?”
좌간우일인문왈 공명욕효의 진지설 유세강동야?
한 자리에서 또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장의와 소진의 말로 강동을 유세하려고 하오?”
孔明視之,乃步騭也。
공명시지 내보즐야.
공명이 보니 보즐이었다.
孔明曰:“步子山以蘇秦、張儀爲辯士,不知蘇秦、張儀亦豪傑也:蘇秦佩六國相印,張儀兩次相秦,皆有匡扶人國之謀,非比畏強凌弱,懼刀避劍之人也。君等聞曹操虛發詐僞之詞,便畏懼請降,敢笑蘇秦、張儀乎?”
공명왈 보자산이소진 장의위변사 부지소진 장의역호걸야. 소진패육국상인 장의양차상진 개유광부인국지모 비비외강능약 구도피검지인야. 군등문조조허발사위지사 변외구청항 감소소진 장의호?
공명이 말하길 “보즐은 소진, 장의를 변사로 여기며 소진 장의가 또 호걸임을 알지 못하시오? 소진은 6나라의 재상의 인을 차고 장의는 두 번 진나라에 재상으로 감은 모두 나라를 바로잡고 돕는 꾀가 있음이며 강함을 두려워하여 약함을 능력함과 칼을 두려워하고 험함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오. 그대들은 조조가 헛되이 속이는 말을 듣고 곧 두려워하여 항복을 청하니 감히 소진, 장의를 비웃소?”
步騭默然無語。
보즐묵연무어.
보즐은 침묵하여 말이 없었다.
忽一人問曰:“孔明以曹操何如人也?”
홀일인문왈 공명이조조하여인야?
갑자기 한 사람이 묻길 “제갈공명은 조조를 어떤 사람으로 보시오?”
孔明視其人,乃薛綜也。
공명시기인 내설종야.
제갈공명이 그 사람을 보니 설종이었다.
孔明答曰:“曹操乃漢賊也,又何必問?”
공명답왈 조조내한적야 우하필문?
공명이 대답하길 “조조는 한나라의 도적인데 또 어찌 반드시 물으시오?”
綜曰:“公言差矣:漢歷傳至今,天數將終。今曹公已有天下三分之二,人皆歸心。劉豫州不識天時,強欲與爭,正如以卵擊石,安得不敗乎?”
종왈 공언차의 한력전지금 천수장종. 금조공이유천하삼분지이 인개귀심. 유예주불식천시 강욕여쟁 정여이란격석 안득불패호?
설종이 말하길 “공의 말이 틀리오. 한나라는 전해져 지금에 이르러서 천수가 끝났소. 지금 조조공이 이미 천하의 2/3를 점유하며 사람들이 모두 귀순할 마음이 있소. 유예주는 천시를 알지 못하며 강제로 다투려고 하여 바로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은데 어찌 패배하지 않겠소?”
孔明厲聲曰:“薛敬文安得出此無父無君之言乎!夫人生天地間,以忠孝爲立身之?。公既爲漢臣,則見有不臣之人,當誓共戮之,臣之道也。今曹操祖宗叨 叨(탐낼 도; ⼝-총5획; dao,dāo,tāo)
食漢祿,不思報效 보효:은덕에 보답함. 보은효력(報恩效力)의 약칭임
,反懷篡逆之心,天下之所共憤﹔公乃以天數歸之,真無父無君之人也!不足與語!請勿復言!”
공명여성왈 설경문안득출차무부무군지언호? 부인생천지간 이충효위립신지본. 공기위한신 즉견유불신지인 당서공륙지 신지도야. 금조조조종도식한록 불사보효 반회찬역지심 천하지소공분. 공내이천수귀지 진무부무군지인야. 부족여어 청물부언.
제갈공명이 사나운 소리로 말하길 “설경문은 어찌 이런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말씀을 하시오? 사람이 천지사이에 태어나며 충효는 사람 몸을 세우는 근본이오. 공이 이미 한나라의 신하로 신하가 아닌 사람을 보면 응당 함께 죽이길 맹세함이 신하의 도리오. 지금 조조가 한나라 녹봉을 탐내서 먹고 갚을 생각을 안하고 반대로 찬역할 마음을 품으니 천하가 함께 공분해야 하오. 공은 천수로 돌아가면 진실로 아버지가 없고 군주가 없는 사람이오? 더불어 말하기 부족하오! 청컨대 다시 말하지 마시오.”
薛綜滿面羞慚,不能對答。
설종만면수참 불능대답.
설종이 얼굴 가득히 부끄러워하며 대답치 못했다.
座上又一人應聲問道:“曹操雖挾天子以令諸侯,猶是相國曹參之後。劉豫州雖云中山靖王苗裔,卻無可稽考,眼見只是織席販履之夫耳,何足與曹操抗衡哉!”
좌상우일인응성문도 조조수협천자이령제후 유시상국조참지후 유예주수운중산정왕묘예 각무가계고 안견지시직석판리지부이 하족여조조항형재?
좌상에서 또 한사람이 물었다. “조조는 비록 천자를 끼고 제후를 호령하나 상국인 조참의 후예이오. 유예주는 비록 중산정왕의 후예이나 돌아봐 고찰할 수 없으니 눈에 단지 돗자리나 짜고 신발을 파는 남자일 뿐인데 어찌 족히 조조에 항거하려 하시오?”
孔明視之,乃陸績也。
공명시지 내육적야.
제갈공명이 보니 육적이었다.
孔明笑曰:“公非袁朮座間懷橘之陸郎乎?請安坐,聽吾一言:曹操既爲曹相國之后,則世爲漢臣矣﹔今乃專權肆橫,欺凌君父,是不惟無君,亦且蔑祖﹔不惟漢室之亂臣,亦曹氏之賊子也。劉豫州堂堂帝冑,當今皇帝,按譜賜爵,何云無可稽考?且高祖起身亭長,而終有天下﹔織席販履,又何足爲辱乎?公小兒之見,不足與高士共語!”
공명소왈 공비원술좌간회귤지육랑호? 청안좌 청오일언. 조조기위조상국지후 즉세위한신의. 금내전권사횡 기능군부 시불유무군 역차멸조. 불유한실지난신 역조씨지적자야. 유예주당당제위 당금황제 안보사작 하운무가계고? 차고조기신정장 이종유천하. 직석판리 우하족위욕호? 공소아지견 부족여고사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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