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5회 86회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5회 86회

저자
나관중 저
출판사
유페이퍼(개인출판)
출판일
2012-12-29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94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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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第八十五回 劉先主遺詔 유조 :임금의 유언
托孤兒  諸葛亮安居平五路
제팔십오회 유선주유조탁고아 제갈량안거평오로.
삼국연의 제 85회 유비 선주는 조서로 유언해 고아가 될 아들[유선]을 맡기고 제갈량은 편안히 5로를 평정하다.

卻說章武二年夏六月,東吳陸遜大破蜀兵於猇亭 猇(범이 울부짖을 효; ⽝-총11획; xiāo)亭 : 후베이 성[湖北省] 이두[宜都] 북쪽
, 彝陵之地;
각설장무이년하유월 동오육손대파촉병어효정이릉지지.
각설하고 장무 2년 여름 6월에 동오 육손은 촉병을 효정과 이릉의 땅에서 대파하였다.
先主奔回白帝城,趙雲引兵據守。
선주분회백제성 조운인병거수.
선주는 돌아와 백제성에서 조운은 병사를 인솔하고 지키고 있었다.
忽馬良至,見大軍已敗,懊悔 懊悔[aohuǐ]:(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다. 후회하다.
不及,將孔明之言,奏知先主。
홀마량지 견대군이패 오회불급 장공명지언 주지선주.
갑자기 마량이 이르러서 대군이 이미 패배함을 보고 후회 막급으로 제갈공명의 말을 선주에게 상주하여 알렸다.
先主嘆曰:“朕早聽丞相之言,不致今日之敗!今有何面目復回成都見群臣乎!”
선주탄왈 짐조청승상지언 불치금일지패! 금유하면목부회성도견군신호?
선주가 한탄하여 말하길 “짐이 일찍 제갈승상의 말을 들었다면 금일의 패배에 이르지 않았을 텐데. 지금 어떤 면목으로 성도에 돌아가서 여러 신하를 보겠는가?”
遂傳旨就白帝城駐 住(살 주; ⼈-총7획; zhu)의 원문은 駐(머무를 주; ⾺-총15획; zhu)이다.
紮,將館驛改爲永安宮。
수전지취백제성주찰 장관역개위영안궁.
선주는 어지를 전하여 백제성에 주둔해 머무르며 영안궁으로 관역을 명칭을 바꾸었다.
人報馮習、張南、傅彤,程畿、沙摩柯等皆歿 歿(죽을 몰; ⽍-총8획; mo)
於王事,先主傷感不已。
인보풍습 장남 부동 정기 사마가등개몰어왕사 선주상감불이.
사람이 풍습, 장남, 부동, 정기, 사마가등에게 보고하길 왕사를 위해 죽었다고 하니 선주는 상심이 그치지 않았다.
又近臣奏稱:“黃權引江北之兵,降魏去了。陛下可將彼家屬送有司問罪。”
우근신주칭 황권인강북지병 항위거료. 폐하가장피가속송유사문죄.
또 가까이 모시는 신하가 상주하길 “황권이 장강이북의 병사를 인솔하고 위나라에 항복해 갔습니다. 폐하께서는 가속은 관리에게 보내 죄를 물으십시오.”
先主曰:“黃權被吳兵隔斷 隔斷:사이를 막음
在江北岸,欲歸無路,不得已而降魏:是朕負權,非權負朕也,何必罪其家屬?”
선주왈 황권피오병격단재강북안 욕귀무로 부득이이항위. 시짐부권 비권부짐야 하필죄기가속?
선주가 말하길 “황권은 오나라 병사에게 막혀 강북연안이 끊이기 돌아갈 길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위나라에 항복하였다. 짐이 황권을 저버림이지 황권이 짐을 저버림이 아니니 하필 가속에 죄를 묻겠는가?”
仍給祿米以養之。
잉급록미이양지.
유비는 곧 녹미를 공급하여 황권의 가족을 기르게 했다.
卻說黃權降魏,諸將引見曹丕,丕曰:“卿今降朕,欲追慕於陳、韓耶?”
각설황권항위 제장인견조비 비왈 경금항짐 욕추모어진 한야?
각설하고 황권은 위나라에 항복하여 여러 장수가 조비를 알현하게 하니 조비가 물었다. “경은 지금 짐에 항복하니 유방에 항복한 진평, 한신에 추모하여 본받으려고 하시오?”
權泣而奏曰:“臣受蜀帝之恩,殊遇 수우 :특별(特別)한 대우(待遇)
甚厚,令臣督諸軍於江北,被陸遜絕斷。臣歸蜀無路,降吳不可,故來投陛下。敗軍之將,免死爲幸,安敢追慕於古人耶!”
권읍이주왈 신수촉제지은 수우심후 령신독제군어강북 피육손절단. 신귀촉무로 항오불가 고래투폐하. 패군지장 면사위행 안감추모어고인야?
황권이 울면서 상주하였다. “신은 촉나라 황제[유비]의 은혜를 받아서 매우 두터웠으나 신은 여러 군사를 장강이북에 감독하여 육손의 끊임을 당했습니다. 신은 촉나라에 돌아갈 길이 없어서 오나라에 항복이 불가하므로 폐하에게 항복했습니다. 패군의 장수는 죽음을 면하면 다행이지 어찌 감히 고대 사람에 추모를 받겠습니까?”
丕大喜,遂拜黃權爲鎭南將軍。
비대희 수배황권위진남장군.
조비가 크게 기뻐서 황권을 진남장군으로 삼았다.
權堅辭不受。
권견사불수.
황권은 단단히 사양하며 받지 않았다.
忽近臣奏曰:“有細作 細作:간첩. 비밀 수단을 써서 적의 정보를 탐지하여 자기 편에 알리는 사람. =간인(間人). 간자(間者).
人自蜀中來,說蜀主將黃權家屬盡皆誅戮。”
홀근신주왈 유세작인자촉중래 설촉주장황권가속진개주륙.
갑자기 근처 신하가 상주하길 “세작[간첩]이 촉나라에서 왔는데 촉이 황권의 가속을 모두 죽였다고 말헇니다.”
權曰:“臣與蜀主,推誠相信,知臣本心,必不肯殺臣之家小也。”
권왈 신여촉주 추성상신
황권이 말하길 신과 촉나라 선주는 진실로 서로 믿으니 신의 본심을 알아서 반드시 신의 가속을 죽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丕然之。
비연지.
조비가 그렇게 여겼다.
後人有詩責黃權曰:
후인유시책황권왈
후대 사람이 시로 황권을 꾸짖어 말했다.
“降吳不可卻降曹,忠義安能事兩朝?
항오불가각항조 충의안능사양조?
오나라에 항복이 불가한데 조비에게 항복하니 충성과 의리로 어찌 두 조정을 섬기겠는가?
堪嘆黃權惜一死,紫陽書法 紫陽書法:송(宋)나라 때 학자 주희(朱熹)의 역사를 쓰는 법, 독서당 이름이 紫陽書院
不輕饒。”
감탄황권석일사 자양서법불경요.
매우 황권이 한번 죽음을 아껴서 자양서법이 가볍지 않다.

曹丕問賈詡曰:“朕欲一統天下,先取蜀乎?先取吳乎?”
조비문가후왈 짐욕일통천하 선취촉호? 선취오호?
조비가 가후에게 묻길 “짐은 천하를 통일하려는데 먼저 촉나라를 취해야 하오? 먼저 오나라를 취해야 하오?”
詡曰:“劉備雄才 웅재 :①크고 뛰어난 재능(才能) ②또는, 그 사람
,更兼諸葛亮善能治國;東吳孫權,能識虛實,陸遜現屯兵於險要 험요 :지세가 험하고 중요(重要)한 곳
,隔江泛湖,皆難卒謀。以臣觀之,諸將之中,皆無孫權、劉備敵手。雖以陛下天威臨之,亦未見萬全之勢也。只可持守,以待二國之變。”
후왈 유비웅재 경겸제갈량선능치국. 동오손권 능식허실 육손현둔병어험요 격강범호 개난졸모. 이신관지 제장지중 개무손권 유비적수. 수이폐하천위임지 역미견만전지세야. 지가지수 이대이국지변.
가후가 말하길 “유비는 영웅이며 다시 제갈량이 잘 나라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동오의 손권은 허실을 알수 있고 육손은 현재 험요한 곳에 병사를 주둔하여 양자강 강호에 떨어져 매우 모도하기 어렵습니다. 신이 보건대 여러 장수중에 모두 손권, 유비의 적수가 없습니다. 비록 폐하의 하늘같은 위엄이 임하나 또한 만전의 승리를 보이기 어렵습니다. 단지 단단히 지키고 두 나라의 변고를 기다리십시오.”
丕曰:“朕已遣三路大兵伐吳,安有不勝之理?”
비왈 짐이견삼로대병벌오 안유불승지리?
조비가 말하길 “짐이 이미 3길의 대병을 보내 오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니 어찌 승리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는가?”
尚書劉曄曰:“近東吳陸遜,新破蜀兵七十萬,上下齊心,更有江湖之阻,不可卒制,陸遜多謀,必有準備。”
상서유엽왈 근동오육손 신파촉병칠십만 상하제심 갱유강호지조 불가졸제 육손다모 필유준비.
상서인 유엽이 말하길 “근래 동오의 육손이 새롭게 촉나라 병사 70만을 격파하고 상하가 일제히 마음으로 다시 강호의 막음이 있어서 제어되지 못하니 육손은 꾀가 많으니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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