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3회 84회

나관중 삼국지 삼국연의 83회 84회

저자
나관중 저
출판사
유페이퍼(개인출판)
출판일
2012-12-29
등록일
2017-09-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88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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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第八十三回 戰猇亭 猇(범이 울부짖을, 漢代 山東省의 縣 효; ⽝-총11획; xiāo) 亭:今湖北宜都北
先主得讎人  守江口書生拜大將
제팔십삼회 전효정선주득수인 수강구서생배대장.
삼국연의 제 83회 효정에서 전쟁중인 선주인 유비는 원수를 얻고 강구를 지키는 서생인 육손이 대장이 되다.

卻說章武二年 章武二年:222年
春正月,武威後將軍黃忠隨先主伐吳;
각설장무이년춘정월 무위후장군황충수선주벌오.
각설하고 장무 2년[222년] 봄 정월에 무위후장군인 황충은 선주를 따라 오나라를 정벌하였다.
忽聞先主言老將無用,即提刀上馬,引親隨五六人,徑到彝陵營中。
홀문선주언노장무용 즉제인상마 인친수오육인 경도이릉영중.
갑자기 선주는 노장수가 쓸모가 없다고 함을 듣고 칼을 들고 말에 올라서 친히 5, 6명을 인솔하고 곧 이릉의 군영에 이르렀다.
吳班與張南、馮習接入,問曰:“老將軍此來,有何事故?”
오반여장남 풍습접입 문왈 노장군차래 유하사고“
오반이 장남, 풍습과 접하며 묻길 “노장군께서 이에 이르시니 어떤 이유가 있으십니까?”
忠曰:“吾自長沙 長沙: 삼국시대 이후에 담성(潭城)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명나라때 다시 장사라는 이름을 갖게 됨, 호남성의 성도
跟天子到今,多負勤勞。今雖七旬有餘,尚食肉十斤,臂開二石之弓,能乘千 里之馬,未足爲老。昨日主上言吾等老邁無用,故來此與東吳交鋒,看吾斬將,老也不老!”
충왈 오자장사근천자지금
황충이 말하길 “나는 장사에서부터 천자[유비]를 따라 이에 이르니 많이 힘써 노고를 하였소. 지금 비록 70여세이나 아직 고기 10근을 먹고 팔로 2석의 활을 당기며 천리마를 타며 아직 족히 늙었다고 할 수 없소. 어제 주상께서 우리들이 늙어서 무용하다고 하므로 이에 와서 동오와 함께 교전하여 내가 적 장수를 벰을 보면 늙어도 늙지 않음을 보시오. ”
正言間,忽報吳兵前部已到,哨馬臨營。
정언간 홀보오병전부이도 초마임영.
바로 말하는 사이에 갑자기 오나라 병사의 전부가 이미 이르렀다 보고가 와서 정찰하는 말이 군영에 임했다.
忠奮然而起,出帳上馬。
충분연이기 출장상마.
황충은 분연히 일어나 장막을 나와 말에 올랐다.
馮習等勸曰:“老將軍且休輕進。”
풍습등권왈 노장군차휴경진.
풍습등이 권하길 “노장군께서는 또 가벼이 전진하지 마십시오.”
忠不聽,縱馬而去。
충불청 종마이거.
황충이 듣지 않고 말을 달려 갔다.
吳班令馮習引兵助戰。
오반령풍습인병조전.
오반이 풍습을 시켜 병사를 인솔하여 싸움을 돋게 했다.
忠在吳軍陣前,勒馬橫刀,單搦先鋒潘璋交戰。
충재오군진전 륵마횡도 단닉선봉반장교전.
황충은 오나라 군사의 진영앞에서 말을 멈추고 칼을 가로로 하며 단독으로 선봉인 반장과 교전하러 싸움을 돋우었다.
璋引部將史跡出馬。
장인부장사적출마.
반장은 부장인 사적을 인솔하고 말을 내었다.
跡欺忠年老,挺槍出戰;
적기충년로 정창출전.
사적이 황충의 나이가 늙음을 업신여겨 창을 잡고 싸우러 나갔다.
鬬不三合,被忠一刀斬於馬下。
투불삼합 피충일도참어마하.
싸움이 3합이 안되어 사적은 황충에게 한 칼에 말 아래로 베어져 떨어졌다.
潘璋大怒,揮關公使的青龍刀,來戰黃忠。
반장대노 휘관공사적청룡도 래전황충.
반장이 크게 분노하여 관공이 쓴 청룡도를 휘두르며 황충과 싸우러 왔다.
交馬數合,不分勝負。
교마수합 불분승부.
말을 교차한지 몇합에 승부가 나지 않았다.
忠奮力戀戰,璋料敵不過,撥馬便走。
충분력련전 장료적불과 발마변주.
황충이 힘을 다해 싸울 생각을 하니 반장이 적을 능가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말을 돌려 곧 달아났다.
忠乘勢追殺,全勝而回。
충승세추살 전승이회.
황충이 기세를 몰아 추격하여 전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路逢關興、張苞。
로봉관흥 장포.
길에서 관흥, 장포를 만났다.
興曰:“我等奉聖旨 성지: 임금의 뜻
來助老將軍;既已立了功,速請回營。”
흥왈 아등봉성지래조노장군. 기이립료공 속청회영.
관흥이 말하길 “저희들은 성지를 받들어 노장군을 도우러 왔습니다. 지금 이미 공로를 세우니 빨리 군영에 돌아오길 청합니다.”
忠不聽。
충불청.
황충은 듣지 않았다.
次日,潘璋又來搦戰。
차일 반장우래닉전.
다음날에 반장은 또 싸움을 돋우러 왔다.
黃忠奮然上馬。
황충분연상마.
황충은 분연히 말에 올랐다.
興、苞二人要助戰,忠不從;
흥 포이인요조전 충부종.
관흥, 장포 두 사람이 싸움을 도우려고 하나 황충이 따르지 않았다.
吳班要助戰,忠亦不從;
오반요조전 충역부종.
오반이 싸움을 도우려고 하나 황충이 또 따르지 않았다.
只自引五千軍出迎。
지자인오천군출영.
황충은 단지 스스로 5천의 군사를 인솔하고 맞이하러 나갔다.
戰不數合,璋拖刀 拖(끌 타; ⼿-총8획; tuō)刀:칼을 끌고 달아나다 뒤돌아서 벰
便走。
전불수합 장타도변주.
싸움이 몇합이 안되어 반장이 칼을 끄는 척 곧 달아났다.
忠縱馬追之,厲聲大叫曰:“賊將休走!吾今爲關公報仇!”
충종마추지 여성대규왈 적장휴주! 오금위관공보구!
황충이 말을 달려 추격하여 사나운 소리로 크게 소리쳐 말했다. “적장은 도망을 멈추라! 내가 지금 관우공을 위해 원수를 갚겠다!”
追至三十餘里,四面喊聲大震,伏兵齊出:
추지삼십여리 사면함성대진 복병제출.
황충의 추격이 30여리에 이르자 사방에서 함성이 크게 울리며 복병이 일제히 나왔다.
右邊周泰,左邊韓當,前有潘璋,後有凌統,把黃忠困在垓心 해심: 벗어나기 어렵게 포위(包圍)된 한가운데

우변주태 좌변한당 전유반장 후유능통 파황충곤재해심.
우변에는 주태, 좌변에는 한당, 앞에는 반장, 후부에는 능통이 있어서 황충은 포위된 한 가운에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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