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이상 회사에 다니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퇴사를 하고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떠났습니다. 그후로 일 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그때의 다짐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포르투갈,크로아티아 등 상상해본 적조차 없던 근무 환경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꿈같은시간이었습니다. 살아보는 여행을 하며 얻은 경험,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일하며 여행하는 삶에 대한 이 야기를 담았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캐리어 하나짜리 인생
페소아 같은 존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보다
더 이상 반갑지 않은 “안녕하세요”
창문하다
커피와 담배
포르투갈에 살고 싶은 야심가
너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야
나만의 장소를 찾는 방법
얼굴에 깃든 나이테
용기 내지 않았더라면 미처 몰랐을
여행지에서 ‘사람인’을 보는 마음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죠?
디지털 노마드로 산다는 것
엘리베이터 앞에서
여행과 책, 그 사이의 인연
영일 언니
퐁피두 센터 2층에서
비수기의 여행
힘 빼세요
행복론
에필로그 : 일 년간의 여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