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번째 서른을 시작하는 나이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다사람은 누구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적의식, 책임감, 자기수용, 너그러움, 공감 능력, 공정한 마음, 공유 등을 갖춰야 성숙한 사람이 된다고 본다. 인생을 살면서 고통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고통의 가치를 통해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지혜가 생긴다.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남아있다. 당장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멋진 삶을 만들 수 있는 꿈과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사랑과 함께 그리운 사람을 위한 순수한 사랑, 부모님을 향한 자식의 사랑, 삶을 대하는 생활인의 진솔한 사랑이 글 전편에 녹아있다.
저자소개
경상매일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 경북 포항 출생으로 시집 『이조여인』(1989)으로 문단에 나왔다. 이후 《문학세계 신인상》(1992) 당선, 《시와 산문》 《포항문학》 등 문학지에 주로 시를 발표했다.
한동안 포항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사무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이후 허경태 철학논술교실, 파피루스 학원을 운영했으며, 고대학원 진학지도실장, 대성N학원 논술연구소장으로 논술·구술 · 면접을 강의하면서 지역일간신문 객원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2013년부터는 지역일간지 대경일보 선임기자, 논설위원, 취재국장, 편집국장으로 일하다가 2019년 4월부터 경상매일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이사로 근무하면서 평생학습원, 도서관 등에서 <고전인문학>, <대중 속 인문학>을 강의하며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논술강사 시절에는 단순한 학원 강사이기를 거부하며 참된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한 덕분에 논신(論神)으로 통했으며, 논술공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했다.
2003년부터는 목천고전연구실에서 사서삼경과 한시를 공부했다. 2007년부터는 네이버 블로그 〈愛竹軒山房〉을 통해 청소년과 문학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포항시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장, 포항인문학연구회장, 斯文學會員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이조여인』, 『시인은 죽어서 바다가 된다』(공저), 논술서 『기초글쓰기』, 『갈래글쓰기』, 『기초논술』, 『실전논술』, 『대입주요논제 20』, 산문집 『세상사는 이치』, 『흰고독의 순간이 찾아올 때』, 인문고전서 『고전오락 - 고전에서 얻는 다섯 가지 즐거움』, 『정신문화의 원류, 서원을 찾아서 1?2』, 칼럼집 『쉬지 않고 표현해야 사랑이다』 등이 있다.
이메일 gjshstnf@naver.com
목차
머리말 … 6제1장 두 아들에게 쓰는 편지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 … 14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한다 … 17뜨거움을 만들어내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 20세상은 너에게 많은 것을 주지 않는다 … 22사람은 저마다 어떤 운명의 별 아래서 태어난다 … 25물살에 휩쓸려 가는 삶보다는 물살이 되어라 … 28자신을 이기고 당당한 사람이 되어라 … 31매력적이고 멋있는 삶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 33삶이 누구에게나 공정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 36존재하는 것은 오직 현재 뿐이다 … 39고통과 함께 성공은 찾아온다 … 41꿈은 근면한 사람을 유별나게 좋아한다 … 43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날 수 없다 … 46항상 생각이 남보다 앞서야 한다 … 48오늘을 아끼는 것이 인생을 아끼는 것이다 … 50세상에 해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일은 없다 … 52인생의 성과는 고난의 크기에 비례한다 … 54작은 통과의례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 56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 58기적과 고통은 함께 오는 것이다 … 60인생은 한 번 산다는 것을 잊지 마라 … 62늦지 않다 지금부터 새롭게 도전해라 … 65너는 희망이고 사랑이다 … 68인생은 하나의 긴 여행이다 … 70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 73제2장 못 부친 편지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있습니다 … 76창 밖에는 함박눈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 78새해 첫날, 겨울 호수에 갔습니다 … 80그리운 이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습니까 … 82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 84유년의 꿈은 아름답습니다 … 86부끄럼 없는 삶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88유월 장맛비가 지독히 퍼붓고 있습니다 … 90비온 뒤의 봄 햇살은 유난히 밝습니다 … 93연초록이 돋아나 초록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 95봄 햇살이 참 좋은 날입니다 … 97오늘도 봄볕이 몹시도 푸졌습니다 … 99자연을 통해 묵언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 101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 103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다 하루가 갔습니다 … 105제3장 부모님께 올립니다아버님, 어머님 사랑합니다 … 108존경하는 마음, 가슴에 품고 살겠습니다 … 110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 112부모의 존재는 자식의 슬픔으로 깊어집니다 … 114어머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합니다 … 115어머님, 푸르고 싱그러운 5월입니다 … 118어버이날, 몇 줄 글로 대신합니다 … 120제4장 부학산 아침편지인생은 반전이 있기에 살 만하다 … 123굽은 길은 감출 것은 감추고 보일 것은 보여준다 … 125고통 없이는 배울 수 없다 … 127세상은 자기가 노력한 만큼만 준다 … 129마음의 여백을 만들어야 영혼의 감각이 산다 … 131고통의 존재는 일부지만 계속되지는 않는다 … 134철길숲을 걸으며 작은 만족을 느껴보세요 … 137나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 140세상사는 근본이치는 변하지 않는다 … 143행복은 향유하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 146천천히,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 148스물둘의 부학산 봉우리를 오릅니다 … 150죽음을 나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 153아름다운 구속이 있어야 한다 … 156당신의 건강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159삶의 여유는 자기배려입니다 … 161살아보지 못한 삶도 존재의 의미가 있다 … 164홀로 왔다 가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다 … 167세상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 170자신이 뿌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 172생각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 174맺음말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