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의 촉감
*채만식 수필!!나는 며칠 후에 그 친구의 집을 다시 찾어갔다가 또 그 유모를 만났다. 등에는 그가 젖을 먹이는 어린아이가 업혀있었다. 난지 일곱 달이라는데 마침 젖살이 올라가지고 솜뭉치같이 복슬복슬하였다. 내가 얼러주니까 벙싯벙싯 웃는데 아랫니가 두 개 하얗게 솟아올랐다<‘젖의 약탈’ 중에서>
제1장 젖(乳)의 약탈제2장 순사와 이발사제3장 금(金)제4장 아관(我觀)국제풍경제5장 한글통일제6장 종우(種牛)와 거세마(去勢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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