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영랑 시인의 제1시집.
영국 낭만파 시인 키이츠의 "아름다움은 영원한 즐거움"이라는 진선미의 조화와 시인의 사명에 큰 영향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초기시의 고요하고 미세한 감각과 내면의 세계가 보여준 아름다운 서정의 세계는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순결한 삶에의 욕구가 자연과의 내적 연관을 통해 잘 드러난다.
<한국대표시집-정본>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집의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일부 현대어와 맞춤법에 따라 정리, 감수한 정본(正本) 시집입니다.
목차
1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2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3 〈언덕에 바로 누워〉 4 〈뉘 눈결에 쏘이었소〉 5 〈오-매 단풍 들것네〉 6 〈함박눈〉 7 〈눈물에 실려 가면〉 8 〈쓸쓸한 뫼 앞에〉 9 〈꿈밭에 봄마음〉 10 〈님 두시고〉 11 〈허리띠 매는 시악시〉 12 〈풀 위에 맺혀지는〉 13 〈좁은 길가에〉 14 〈밤사람 그립고야〉 15 〈숲향기〉 16 〈저녁때 저녁때〉 17 〈무너진 성터〉 18 〈산골을 놀이터로〉 19 〈그 색시 서럽다〉 20 〈바람에 나부끼는 갈잎〉 21 〈뻘은 가슴을 훤히 벗고〉 22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23 〈떠날아가는 마음〉 24 〈그 밖에 더 아실 이〉 25 〈뵈지도 않는 입김〉 26 〈사랑은 하늘〉 27 〈미움이란 말〉 28 〈눈물 속 빛나는 보람〉 29 〈새벽 지친 별〉 30 〈설운 소리〉 31 〈저 곡조만 사라지면〉 32 〈들꽃〉 33 〈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 34 〈푸른 향물 흘러버린 언덕 위〉 35 〈이 정거장 행여 잊을라〉 36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 37 〈온몸을 감도는 붉은 핏줄〉 38 〈제야(除夜)〉 39 〈내 옛날 온 꿈이〉 40 〈그대는 호령도 하실 만하다〉 41 〈비는 마음〉 42 〈가늘한 내음〉 43 〈내 마음을 아실 이〉 44 〈물소리〉 45 〈모란이 피기까지는〉 46 〈불지암(佛地庵)〉 47 〈물 보면 흐르고〉 48 〈강선대(降仙臺)〉 49 〈달〉 50 〈마당 앞 맑은 새암〉 51 〈황홀한 달빛〉 52 〈두견(杜鵑)〉 53 〈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