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명순 시선집 (한국현대시인 Best)
김명순 시인은 신문학 최초의 여류 문인으로서 여성 해방을 부르짖는 선구자적 태도를 보여 주었다. 그녀의 시는 연정(戀情), 자연의 아름다움, 추억 등을 노래한 것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소설 작품들도 많이 발표하였는데, 여주인공들의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당대 신여성의 의식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현대시인 Best>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들을 모아서 엮은 것입니다. 작품 원본과 작가 고유의 언어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옛말은 현대의 어법에 맞춰 정리, 감수하였습니다.
목차
제1부 동경(憧憬) / 동경 / 조로의 화몽 / 고혹 / 발자취 / 옛날의 노래여 / 향수 / 기도, 꿈, 탄식 / 환상 / 단장 / 언니 오시는 길에 / 언니의 생각 / 오오 봄! / 우리의 이상 / 외로움 / 신시
제2부 생명의 과실 / 길 / 내 가슴에 / 싸움 / 저주 / 분신 / 사랑하는 이의 이름 / 남방 / 옛날의 노래 / 외롬의 부름 / 위로 / 밀어 / 재롱 / 귀여운 내 수리 / 탄식 / 기도 / 꿈 / 유언 / 유리관 속에 / 그쳐요 / 바람과 노래 / 소소 / 무제 1 / 탄실의 초몽 / 들리는 소리를
제3부 창궁(蒼穹) / 창궁 / 5월의 노래 1 / 5월의 노래 2 / 무제 2 / 무제 3 / 외로움의 변조 / 추억 / 보슬비 / 그러면 가리까 / 만년청 / 거룩한 노래 / 해바라기 / 두어라 / 희망 1 / 불꽃 / 이심 / 추경 / 연가 / 비련
제4부 애인의 선물 / 봉춘 / 애상 / 저주된 노래 / 정절 / 곽공 / 희망 2 / 연모 / 두 마음
제5부 석공(石工)의 노래 / 수건 / 수도원으로 가는 벗에게 / 고구려성을 찾아서 / 석공의 노래 / 나 하나 별 하나 / 빙화 / 샘물과 같이 / 시로 쓴 반생기 / 두벌 꽃 / 심야에 / 부금조 / 그믐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