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허민 시인의 제5시집.
허민 시인의 작품은 자유시를 중심으로 시조, 민요시, 동요, 노랫말, 성가 등 다양한 갈래에 걸쳐 있다. 자연물과 민속에 속하는 제재들을 주로 활용하여, 막연한 소년기 정서에서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주제의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대표시집-정본>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집의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일부 현대어와 맞춤법에 따라 정리, 감수한 정본(正本) 시집입니다.
목차
시월 우일 / 농부 심중 / 구원 / 약심 / 어둠의 거리를 걸어서 / 사랑의 몽상 / 밤노래 / 내 사랑 가신 곳 / 강 막힌 내 사랑 / 조부모님 묘를 찾아 / 농촌의 아침 / 빨래하는 처녀 / 진주 남강변에서 / 고적한 앞길 / 못 믿을 지반 / 우리 마을 / 기죽인 자들이여! / 봄으로 가자 / 애수의 야한 / 농부가 / 해인사립강습소 교가 / 동무의 손목 / 슬퍼하지 말자 / 저녁이 오면 / 부엉이 / 우한 / 언니 / 귀뚜라미 / 눈 / 언제나 / 그리운 저 강남 / 눈 / 초생달 / 달놀이 가자 / 덧없는 세상 / 한숨지는 저 강변 / 무명화 / 청춘은 웃을 때라 / 맞이하자 온 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