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허민 시인의 제1시집.
허민 시인의 작품은 자유시를 중심으로 시조, 민요시, 동요, 노랫말, 성가 등 다양한 갈래에 걸쳐 있다. 자연물과 민속에 속하는 제재들을 주로 활용하여, 막연한 소년기 정서에서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민족 현실에 대한 다채로운 깨달음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한 개인의 실존적 고독 등을 주제의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국대표시집-정본> 시리즈는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詩) 작품집의 원본을 손상하지 않고, 일부 현대어와 맞춤법에 따라 정리, 감수한 정본(正本) 시집입니다.
목차
한말 / 공상의 봄 / 님과 안락의 길을 / 옛 봄에 놀던 형에게 / 달 / 꽃과 마음이 먼저 알아 / 희랑대 / 다시 안 오는 님 / 젊은이들 / 봄에 젊은이 / 안내자가 되고 싶다 / 신 아리랑요 / 이슬 나리는 저녁 / 밤중의 거리 / 비봉산 중허리에서 / 님과 벗이 없어 / 정신 없는 처녀 / S군의 행복 / 덧없는 청춘 / 봄과 님이 / 마음 없는 님에게 고함 / 이별 / 근심 / 가신 할머니 / 망 행화촌 / 아! K형아! / 불신자 / 오호 장 군아 / 가야는 웃는가 우는가 / 가야의 아침 / 혼의 무덤 / 숲속의 가수 / 개는 눈을 모르는가? / 새벽의 산속 / 무제 / 옥류동에서 / 님이 말을 하오니 / 원당의 노래 / 빛이 없어요 / 아이고 요것이 / 사자문을 찾으며 / 홍류동에서 / 망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