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연광과 조명은 같은 빛이지만 서로 다르다. 조명은 조작이 가능하다. 즉, 조명은 예술로 승화되어야 하는 기술이다. 미의식을 가지고 기존 영상과 차별화된 무대를 추구하고 새로운 연구와 시도를 거듭해야 한다. 그래야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은 전통 조명에서 디지털 영상 조명에 이르기까지 조명의 역사와 사용에 대해 서술했다. 현장에서 사용되는 조명기와 영상 효과, 광선의 효과적인 제어 방법, 인물을 비추는 조명 기법, 실내외 환경에 따라 달리 디자인되는 조명,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감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의 조명 등 방송 제작 현장에서 사용되는 실제 조명 기술과 연출법을 총망라했다.
저자소개
MBC플러스 조명감독이다. 대진대학교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체공학 석사를, 동 대학교 IT정책대학원에서 방송통신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MBC에 입사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조명연출론, 조명공학을 가르쳤다. 2013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영상조명' 학습모듈 개발에 대표집필진으로 참여했다. 현재 조명감독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조명과 영상에 관한 저술과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 『조명 연출』(2012), 『촬영 조명 실무』(2009), 『방송 조명 연출』(2007), 『디지털 영상 조명』(2023) 등이 있고 “방송조명에서 색온도가 영상에 미치는 영향 분석”(2011)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