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스트레스
이동식 박사의 정신건강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현대인의 정신건강의 속편이다.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인용하여 가정생활이나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특히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만한 우리의 전통에 대해 많은 면을 할애하고 있어, 읽으면서 민족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전통이 가장 인간적이고 가정생활, 자녀교육,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엄청난 슬기를 간직하고 있음을 글 전편에서 갈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 정신의학의 방법론과 그 성과들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