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뻐진 그 여름 3 : 우리에게 여름은 언제나 찾아올 거야(We’ll Always Have Summer)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 소설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원작 소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어나게 한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 3권이 아르테에서 완간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니 한 작가의 이 소설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후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2025년 7월 16일, 마지막 시즌3 방영을 앞두고 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그랬듯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역시 달달한 연애 소설이자 부모님과의 사랑, 형제간의 우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 가족, 인생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다루고 있다. 두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 스토리가 매우 조화롭게 펼쳐지는매력적인 하이틴 로맨스 소설이다. 제니 한 작가 특유의 로맨스 정석을 드러내는 주인공들의 감정 묘사는, 한 문장 한 문장마다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 드라마와는 또 다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의 과거로. 회상을 통한 스토리 연결은 독자들에게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어 책 읽기를 멈출 수 없게 한다. 1권에서 주인공 벨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엄마의 절친 수제나 아줌마, 그녀의 두 아들, 콘래드, 제러마이아와 함께하는 커즌스 해변에서의 여름을 늘 기다린다. 그런 벨리에게 한여름처럼 뜨겁고 싱그러운 사랑이 찾아온다. 첫사랑이자 짝사랑 콘래드 그리고 제러마이아와 파티에서 만난 소년 캠, 벨리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을 사람은 누구일까? 2권에서는 콘래드와 제러마이아의 시점이 더해져, 엇갈린 진심과 오해로 물든 주인공들의 삼각관계에 빠진 내면을 들여다본다. 마지막 3권은 벨리와 제러마이아, 콘래드의 마음이 더 복잡해진다. 지금이 아니면 벨리를 붙잡을 수 없음을 깨달은 콘래드. 벨리의 마음은 과연 누구에게 향할까? 등장인물 모두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표현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십 대 소녀 벨리처럼 수줍지만 당돌한, 아프지만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겪고 있는 10대와 20대뿐만 아니라, 풋풋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성인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충분히 깨워줄 작품이다. 총 3부작인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리즈 중 1, 2편은 2023년 7월 동시 출간되었으며, 마지막 3편은 2025년 7월 16일,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시즌3 공개와 함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