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트리스트럼 섄디 (Tristram Shandy)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95

트리스트럼 섄디 (Tristram Shandy)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95

저자
로렌스 스턴 (Laurence Sterne)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6-21
등록일
2018-10-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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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오디북 북 + 이북 = 입체전자책 ----------------- - 영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입체 전자책입니다. - 읽으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동시에 듣습니다. - 주제(Chapter) 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핸드폰도 편리하며 CD가 필요 없습니다. - 작품과 작가는 사진과 영문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 추천작이며 엄선된 작품입니다. ------------- Audio book + e book = solid book -------------- 이 책의 원제인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생애와 의견(The Life and Opinions of Tristram Shandy, Gentleman)』은 마치 전기 같은 느낌을 주지만, 트리스트럼 섄디 자신이 화자로서 서술하는 것은 기껏해야 세 살 때까지이고, 나머지는 모두 그의 “의견”을 조심스레 펼쳐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트리스트럼의 생애에 대해서는 별로 밝힌 것이 없지만, 이 작품은 글쓰기와 읽기 사이의 친근한 관계를 조성한다. 쉴 새 없이 옆길로 새고 딴죽에 걸려 넘어지고, 독자가 기대하는 바는 여지없이 무너지는 등 이 자유분방하고 발랄한 작품에는 플롯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구어적인 표현과 은근한 문어적 표현 사이의 독창적인 대화는 얄미울 정도로 친근하고, 지금까지 쓰여진 그 어떤 책보다도 음란하다. 이 작품은 “실험적인” 소설의 전형으로, 근대와 현대 소설의 선구자로 보기에 모자람이 없다. 라블레로부터는 코믹 판타지, 외설스런 그로테스크, 그리고 수준높은 위트를 이어받아 훌륭하게 발전시켰고, 세르반테스에게서 따온 화법의 피카레스크적 격동을 조금 더 비현실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사실주의적으로 파헤쳤다. 트리스트럼의 부모와 토비 숙부, 그 밖의 다른 인물들은 애매하면서도 친숙한 가정 생활을 대표한다. 문장 표면의 코믹한 발랄함 때문에 독자는 스턴의 심오한 심리적 현실주의는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기 쉽다. 트리스트럼의 아버지가 보여주는 악의 없는, 그러나 웃음거리밖에 되지 못하는 박학다식에 잘 나타나는 프루스트적 감성 분석도 마찬가지다. 토비의 관심사가 전쟁에서 연애로 바뀌면서부터는 대사와 성격, 그리고 허벅지 안쪽의 관계 또한 섬세해진다. 이 모든 친밀한 수다에도 불구하고, 스턴은 많은 부분을 독자의 상상력에 맡긴다. 이 작품의 능수능란한 아이러니는 당시 영국 신사들의 모든 것, 즉 사회적 지위와 성적 취향부터 재산과 교양에 이르기까지 은근히 비판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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