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살람보 (Salammbo)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02

살람보 (Salammbo)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102

저자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6-21
등록일
2018-10-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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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 오디북 북 + 이북 = 입체전자책 ----------------- - 영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입체 전자책입니다. - 읽으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동시에 듣습니다. - 주제(Chapter) 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핸드폰도 편리하며 CD가 필요 없습니다. - 작품과 작가는 사진과 영문으로 자세히 소개합니다. - 추천작이며 엄선된 작품입니다. ------------- Audio book + e book = solid book -------------- ★ 부록에 『영어 글쓰기 기본 (The Elements of Style)』첨부.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글쓰기 책이며, 2011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1923년 이후 영어로 발행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 중 하나. -------------- 플로베르는 19세기 프랑스의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마담 보바리≫(1857)에서 시골 부르주아의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냉정한 관찰과 치밀한 묘사, 정확한 표현으로 그려내 사실주의 문학의 완성자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사실주의가 그의 모든 소설을 아우르는 경향은 아니다. 낭만주의가 풍미하던 시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플로베르는 그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습작기에 역사, 환상, 철학, 신비 경향의 단편과 여행기, 자전적 이야기 같은 낭만주의의 모든 산문 장르와 그 주제를 시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낭만주의로의 경도는 청년기의 한때로 그치지 않았다. 자신에게는 “진실을 파헤치고 사소한 것을 부각시키기” 좋아하는 기질과 서정적이고 몽상을 좋아하는 기질이 함께 있다는 고백처럼 플로베르의 삶과 작품은 사실주의와 낭만주의라는 상반된 경향 사이를 오갔다. ≪마담 보바리≫와 ≪감정교육≫에서 그의 사실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면 ≪살람보≫와 ≪성 앙투안의 유혹≫에서는 낭만적 성향이 뚜렷하다. 1857년 시작하여 1862년에 발표된 ≪살람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한 고대 문명 카르타고에 대한 소설이다. 플로베르는 5년 동안 전력을 다했던 ≪마담 보바리≫를 끝냈을 때 “현재의 세계에서 벗어날 필요”를 느꼈고, 그래서 먼 고대의 도시국가를 소설 배경으로 선택했다. 우리의 삶이 거대한 흐름 속에 있다고 인식했던 낭만주의는 관심과 탐구의 폭을 개인의 내면세계에서 역사의 공간으로 확장시켜 나갔다. 자연히 지난 시대의 삶을 되살리는 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과거는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불가능한 꿈과 희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상향처럼 등장했고, 특히 고대의 이국은 동시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종종 꿈의 공간처럼 나타났다. 19세기 유럽과 전혀 다른 문명, 다른 풍경이 불러일으키는 이국정취는 낭만주의의 한 정서이기도 했다. 거칠지만 신비로운 고대의 이국은 동시대의 속악한 부르주아 사회와는 전적으로 다른 세계였기에 낭만주의자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도피처가 되었던 것이다. ≪살람보≫는 낭만적 색채가 짙은 소설이지만 글쓰기 방식에서는 ≪마담 보바리≫와 동일하다. 즉, 플로베르는 소설을 위해 고대 역사를 공부했고,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탐사를 시도했다. 작가는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신과 같은 존재여야 한다는 그의 원칙대로 쓰고 있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런 글쓰기 방침은 소설이 그의 상반된 기질 중 어느 쪽으로 기울더라도 예외 없이 적용되었다. 작품의 아름다움은 진실과 완벽함에서 비롯된다는 그의 믿음 때문일 것이다. 과거 역사에 대한 정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되 사료의 행간을 상상력으로 메워나갔다. 카르타고는 기원전 814년 페니키아인들이 북아프리카의 튀니지에 건설했던 도시국가였다. 카르타고는 교역을 통해 부유한 상업국을 건설하여 기원전 3세기경에는 북아프리카 전 해안 지역과 스페인의 일부, 서부 지중해의 해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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