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토템과 터부, (Totem and Taboo)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352

토템과 터부, (Totem and Taboo) 들으면서 읽는 영어 명작 352

저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8-03
등록일
2018-10-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 오디북 북 + 이북 = 입체전자책 ----------------- -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하나로 합쳐진 입체전자책 - 영어 학습을 위한 최고의 입체 전자책입니다. - 읽으면서 한 번의 클릭으로 동시에 듣습니다. (크롬 환경 최적격) - 주제(Chapter) 마다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핸드폰도 편리하며 CD가 필요 없습니다. - 추천작이며 엄선된 작품입니다. ------------- Audio book + e book = solid book -------------- ★ 부록에 『영문학 역사 (ENGLISH LITERATURE) 』- 첨부 / 4500원 (보이스 있음) 영미문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아직도 많이 읽히고 있으며 영어 공부를 하거나 영어 상식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책입니다. -------------- 부친 살해 프로이트는 그의 유명한 글, 『토템과 터부』(Totem and Taboo)에서 문명의 시작을 이렇게 설명했다. 원시시대에 아버지는 모든 권력과 쾌락을 독차지했다. 그는 여자들을 독점했고 아들들을 지배했다. 아버지를 흠모하고 동시에 증오하는 아들들은 공모하여 아버지를 살해한다. 이제 아들들은 권력과 쾌락을 놓고 서로 다투게 되고 다시 아버지의 법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죄의식으로 죽은 아버지를 토템으로 상징하고 숭배한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의식을 통해 토템고기를 나누어 먹는다. 숭배하는 아버지의 몸을 나누어먹는다는 것은 그와 하나가 되는 의식이다. 프로이트는 여기에서 죽은 아버지가 더 강한 아버지임을 강조한다. 죽은 아버지는 법이 되어 문명이 탄생하고 사회가 이루어진다. 아들은 죄의식을 심게 되는데 이것이 초자아(super-ego)이다. 초자아는 인간의 마음에 심어진 양심이다. 자아는 초자아의 감시를 받으며 이드를 억압하고 사회적인 인간으로 탄생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초자아 역시 이드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죽은 아버지의 원형은 무한히 쾌락에 탐닉하던 원시적 아버지였다. 그러므로 초자아는 적당히 인간을 억압해야한다. 만약 초자아가 너무 강하게 자아를 감시하고 꾸짖으면 자기 비난에 빠진다. 이것이 우울증이고 자아 비난이 심하면 공격성이 드러나 자살이나 방화, 타살 등 파괴적이 된다. 프로이트는 부친살해와 죄의식을 가장 잘 그린 작가로 도스토옙스키를 예로 들었다. 그의 우울증과 자기처벌의 삶은 부친살해에 대한 죄의식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가 쓴 『죄와 벌』이나 『카라마죠프의 형제』는 사회에 대한 증오, 아버지를 흠모하고 증오하는 아들의 라이벌의식 등을 반영한 것들이다. 도스토옙스키 만큼 증오와 흠모의 교차를 잘 보여준 작가는 드물고 그래서 그는 죄의 간수였다고 말한다(SE 21 : 177-196). 부친살해는 법과 문명의 시작이다. 라캉에게 이것은 상징계의 시작이다. 그는 "아버지의 이름"(the Name of Father)으로 부친살해를 표현했는데 이때 아버지는 텅빈 초월기표이다. 죽은 아버지라는 상징적 존재이다. 그러기에 아버지의 본래 얼굴인 주이상스적 아버지를 조심하지 않으면 싱징계는 도착증으로 변질된다고 경고한다. 파시즘은 이런 변형가운데 하나이다.(권택영) (문학비평용어사전, 국학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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