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방앗간 편지 (Lettres de mon moulin) 프랑스어 문학 시리즈 004
- 저자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저
- 출판사
- 유페이퍼
- 출판일
- 2016-10-13
- 등록일
- 2017-09-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 프랑스어로 제작된 전자책입니다. - ★부록에 영문판 풍차 방앗간 편지 (Lettres de mon moulin) 첨부 ★ 알퐁스 도데가 고향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들과 자연과 풍습을 그려낸 단편 모음집이다. 1869년에 발표되었다. 원래 단편소설 19편으로 이루어졌으나, 이후 증보되어 1879년 개정판에는 24편이 포함되었다. 도데가 1866년부터 1873년까지 여러 지면에 발표한 단편들을 모은 것이다. 도데는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그의 관심사가 분산되는 바람에 큰 문학적 업적은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파리 생활에 지친 그는 고향 근처 아를(Arles)에 있는 가족 소유의 저택으로 은둔하여 창작 활동에 전념하였다. 이 단편들을 쓰기 위해 그는 자기 주변 인물이나 사물들을 활용하였다. 이 작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남프랑스적인 색채이다. 그는 프로방스 지방의 방언을 이용하여 토속적인 분위기를 살릴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독특한 풍경과 풍속들을 등장시킨다. 이렇게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는 당시 파리의 독자들을 크게 매료시켰다. 두 번째 특징은 신랄함과 다정함이 교차하는 어조에 있다. 화자는 사람들의 게으름, 애주가 신부, 헤픈 미녀, 아비뇽 교황의 편집증 등 고향 사람들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감추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는 이들을 냉철하게 풍자하기보다 넉넉한 아량으로 이들의 인간적 약점을 감싸주곤 한다. 그리고 불행한 세관원이나 오쟁이를 진 남편, 고향을 떠나 세상에 이용만 당하는 시인 등에 대해서는 깊은 연민을 보여준다. 이 작품집의 또 다른 특징은 매우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사소한 일상과 비극적인 사건, 오래된 전설과 최근의 소식, 우화와 사실적 기록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전달하기 위해 작가는 타인의 전언, 작가 자신의 개인적인 인상, 선조들로부터 내려오는 전설 등 매우 다양한 서술 양식을 활용한다.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