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M이라는 남자가,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선고를 받는다. M은 ‘갈색 악마’로 인식되는 저승사자를 만나고, 그와 다투거나 대화하고, 또는 그로부터 도망가고 두려워하고, 어떤 때는 그에게 술을 얻어먹고 같이 놀기도 하는 등 자신의 환각적인 의식세계에서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상대로) 절망과 혼란의 시간을 보낸다. 결국 M은 수 술을 받고 멀쩡한 몸으로 퇴원한다. 이 소설에는 김동인이라는 작가의 의식적 특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판권 페이지목숨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