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글은 풍수와 관련된 중·단편 소설들과 각급 사회단체 등에서의 강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낸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풍수라는 것 자체가 우리 삶의 한 방편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중에서도 조상과 관련된 산소 문제는 우리 시대의 누구나가 안고 있으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산소를 파서 이장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 삶의 단면들을 돌아보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풍수와 관련된 다양한 강연 내용들을 정리해 글로 발간함으로써 우리 스스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의 발간 취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풍수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근본적 가정을 깊이 인식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목차
「풍수(風水)를 말하다」를 쓰면서제 1 부 파묘(破墓)제1부 「소설 파묘(破墓)」를 쓰면서장풍득수(藏風得水)사라진 관(棺)절토(切土)면에 걸친 관(棺)황골(黃骨)영토분쟁뿌리박힌 주검빛나는 유물토치 램프에 태워진 주검상속자도백(道伯)의 이장(移葬)뒤바뀐 자리정신 질환 치료를 위한 파묘중국산 명정(銘旌)을 덮고 잠든 사람봉안당의 그녀보물 상자누울 자리제2부 풍수를 말하다제2부 「풍수를 말하다」를 쓰면서풍수를 말하다중국과 한국의 풍수관형국론과 이기론명당풍수의 기본을 찾아서명당발복을 꿈꾸는 사람들사주와 풍수궁합과 풍수문화유산 속의 풍수문학으로 본 풍수지리풍수에서의 동사택 서사택 이론사례로 본 풍수 이야기부록풍수에서 사용되는 기본 용어염(殮)과 습(襲)제례(祭禮)와 제수(祭需)묘(墓)의 개장(改葬)호상(好喪)과 참상(慘喪)표 찾아보기그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