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92세 지혜를 담다

192세 지혜를 담다

저자
김명수, 신용선, 최상용 저
출판사
북퍼브
출판일
2020-06-23
등록일
2020-09-10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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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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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혈연, 지연, 학연과 무관하게 사회에서 만나 특별한 인연을 쌓아가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세 사람은 40대에 처음 만나 60대 시니어가 된 지금까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배움을 얻고 배움을 주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와 달리 삶의 환경은 복잡해지고 사회갈등도 그 만큼 비례하여 확대된 사회에 살고 있다. 나와 남이 서로간에 조그만 갈등조차 만들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라는 과도한 집착에 언제부터인가 자신만의 아성을 쌓아가기 시작했고, 앞 뒷집과 문닫고 사는 사회가 된지 오래다. 서로간에 잠시 만나 주고 받는 명함 한 장도 돌아서면 채 1년도 안되어 휴지통으로 버려지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옛말과는 거리가 먼 오늘날 현대인의 삶이다. 소통을 위한 물리적인 도구인 휴대폰은 모든 사람들이 몸에 일부분인양 휴대하지만 정작 마음의 도구는 점점 소멸되는 사회이다. 국적만 같은 뿐, 충청도, 경기도, 전라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세 사람이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그 속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누군가를 20년 넘게 늘 기억하고 만나며 그 긴 시간을 통해 서로간 지혜를 공유하는 행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우리사회의 갈등생산에 대하여 지혜는 유일한 예방이다. 아주 평범한 삶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공감이 되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지식보다는 지혜를 추구하고 일상의 행복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는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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