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대 초반의 젊은 병사들이 군 전투력의 근간이다. 이들을 이해하고 설득하며 마음을 헤아려야 최상의 전투력이 창출된다.”
이 책은 이론가의 저술이 아니고 36년 군 복무를 했던 한 지휘관의 이야기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리더십 이론에 대해 서술한 것이 아니다. 다만 저자가 군 생활에서 느낀 사항에 대해 군 장교를 꿈꾸는 젊은이들이나 현역 장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쓴 것이다.
내용 구성은 제1부 <지휘관은 누구인가?>에서는 육군의 계급 체계에서부터 지휘관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휘통솔 개념은 현재 정립된 군 리더십 개념이 아닌 저자가 현역 시절 사용하였던 개념을 적용하였다.
제2부 <경험으로 체득한 지휘관의 자세> ~ 제4부 <참모 경험 사례>는 저자가 소대장 시절부터 국방부 전비검열관 재직 기간까지 다양한 제대에 근무하면서 지휘관 및 참모 경험 사례 90여 가지를 제시한 것이다. 이 부분이 저자가 전하고 싶은 책자의 핵심 내용이다. 이 내용은 저자가 월등하게 지휘관 및 참모 생활을 했던 점을 소개하기보다는, 야전 부대의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후배들에게 저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다.
제5부 군 생활의 그루터기는 군 생활이자 사회 생활인 저자의 청·장년 시절인 군 생활에 영향을 주었던 배경을 설명한 내용이다.
저자소개
1958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저자는 1978년 특전사 팀장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특전하사로 군에 입대하였으나 특전팀장은 장교의 역할인 것을 알고, 1979년 특전하사 복무 중 3사관학교에 입교하였다.
1981년 3사 18기로 졸업, 임관한 저자는 2014년 36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기 전까지 6사단 소대장, 특전사 707대대 부 팀장, 9공수여단 팀장, 27사단 중대장, 20기보사 기갑수색대대장, 11기보사 9기보여단장 등의 지휘관(자) 생활을 하였다.
대대에서부터 군단에 이르기까지 정보, 교육훈련, 작전분야에서 참모 임무와 군사령부 과장, 국방부 전비검열관을 비롯한 전 제대의 참모 및 실무과장, 육군대학에서 적전술 교관으로 복무한 저자는 현재 원광대학교 예비군 연대장으로 재직하며 우석대학교 군사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군_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
제1부 지휘관은 누구인가
1장 군 계급 체계와 직책
2장 지휘관
3장 지휘관의 역할
제2부 경험으로 체득한 지휘관의 자세
1장 지휘관의 복무 자세
2장 지휘관의 태도
제3부 부대 지휘 사례
1장 이론을 응용한 지휘 사례
2장 초급 장교 및 중대장
3장 기갑수색대대장
4장 기계화보병 여단장
5장 부하와 공감한 정신교육
제4부 참모 경험 사례
1장 육군대학 교관
2장 소령 참모
3장 중령 참모
4장 대령 참모 및 전비태세 검열관
제5부 군 생활의 그루터기
글을 마치며_ 성공적인 장교 생활이 되길 희망하며
부록_
1. UDT 일기
2. 전투수행 6대 기능 완비 수칙